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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재활 난민 가족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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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넷블루 댓글 0건 조회 1,521회 작성일 21-11-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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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서포터즈 5기 정지현 [ (한세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 


【 청년일보 】종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공공의료 및 관련 보건의료서비스 기관 확충의 필요성이 어느때보다도 높은 현실이다. 이 시대 속에서 이곳저곳 배회하고 있는 재활난민에 대해 아는가?
 
재활 난민에 대해 언급하기 전, 먼저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의 수는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자.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등록 장애인은 262.3만 명(’20.5월 기준)으로 2017년에 비해 약 4.2만 명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그에 비해 2021년도 기준 장애인 통합, 전문 시설의 수는 증가 없이 미비하거나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2018년 10월 '제5차 장애인 정책종합계획'을 통해 2022년까지 전국 9개 권역(강원·전북·전남·충북·충남·경북·경남)에 공공 어린이 재활 병원을 세우고 민간 재활 인프라를 늘린다는 계획을 제시하였으나 현재 재활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시설들이 그 수에 비하면 현저히 적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는 ‘재활 난민’에 대해 우리는 큰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어학 사전에 따르면, “재활난민이란, 건강보험이나 의료시설 부재 등의 이유로 재활 병원을 찾아 이곳저곳 옮겨 다니는 환자”를 의미한다. 


이는 대부분 “특수 아동”을 지칭하는데 정신적 발달, 감각적 능력, 신경운동적 또는 신체적 능력, 사회적 행동 등 다양한 면에서 보통 아동과 달리 현저하게 일탈되어 특수교육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정의할 수 있다.


특수교육이란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위해 진행되는 교육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즘 여러 매체를 통해 재활난민에 대한 심각성이 언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전국적으로 다양한 재활아동에 대한 의료서비스 및 제도가 미흡해보인다. 


그러나 보건복지부 2020 전국장애인 통계에 따르면 장애아동 중에서도 특히 청각장애 아동의 수는 시각장애 아동의 수보다 현저히 적게 나타나 교육 현장 체계가 제대로 잡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그에 따라 수업에 대한 교육부족, 소통장벽의 세분화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또한, 한국장애인 개발원 2019 장애통계연보에 따르면 장애유형별 통합교육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음을 알 수 있고, 나이가 많아질수록 학교 진학률이 낮아질 수 밖에 없는 교육수준에 머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다시 말해 의료시설의 부족과 체계 미숙으로 인하여 떠돌이 생활 중인 장애 아동의 가족들이 현시대 속에서 매우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진전되지 않는 코로나(COVID-19)로 인해 현재 우리도 사회의 경제적 취약성과 새로운 생활 적응 등 다양하게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불안한 시기를 보내고 있으나 더 안타까운 건 지금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재활이 필요한 아이들이 치료를 받고 싶어도 받을 수 없는 보건의료 재활과 관련된 사회적 체계가 확실히 잡혀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직급별 교육요구조사(신재은,2018) 연구에 의하면 향후 아동역량개발영역, 통합가족상담서비스, 장애인맞춤형 운동서비스 등과 같은 분야에서도 교육수요조사가 필요하다고 언급되었다.

 

많은 기사와 논문을 통해 장애아동을 위한 많은 지원과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구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장애아동 맞춤형 치료 서비스가 개발되어야 함을 시사되고 있다.

 

최근에는 박소원(2021)연구에 의해 보여진 뇌병변 장애 아동의 아동용 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CoTras-C)이 장애 아동의 인지나 시지각적 향상뿐만 아니라 뇌병변 아동들의 운동기능 및 사회적 작업참여에 효과를 나타내며 이것은 임상에서 뇌병변 장애 아동을 위한 다양한 치료 접근법 중 하나로 효과성을 보이는 치료프로그램도 제시되고 있다.

 

또, 최근에는 광주 광역시에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를 건립할 계획 중에 있다고 한다. 2024년 초 개원 목표로 국·시비 72억원 예산으로 설립되며 장애아동과 고위험 아동의 재활치료, 의료서비스 및 학교와 사회 복귀 지원 등의 통합서비스 제공될 것이라고 한다.

 

즉, 우리는 이전보다 최근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기사들을 통해 재활난민 아동에 대한 현 문제점에 대해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도 미흡하고 개선이 필요한 재활의료 인프라가 탄탄하게 잘 갖추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장애아동과 관련된 이슈의 쟁점을 접하게 된 사람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모아진다면, 추후 재활난민 아이들을 위해 안정화된 개선책이 개발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언급한 재활 아동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우리모두가 각고면려(刻苦勉勵)할 때, 마부위침(磨斧爲針)의 결과를 얻는 아름다운 세상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것이 어떠한가?

 

 

【 청년서포터즈 5기 정지현 】


출처 : 청년일보 (http://www.youthdaily.co.kr/news/article.html?no=85855:)